죽전 구울래찔래 / 구울래찔래 조개요리

구울래찔래 조개요리

분당 수내동 인근에는 식당이 많은데 자주 가는 집은 몇 곳으로 정해져 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습관 같은 것 가을이 되어 찬바람이 되기 시작하면 조개구이 대하를 찾게 된다 친구와 소주 한 잔하며 조개를 굽고 있으면 입도 즐겁지만 마음도 즐겁다 수내역에서 분당구청 방향으로 오다보면 왼편에 있는 구울래 찔래가 바로 이집이다 가리비는 가히 조개의 왕자같은 품격을 지녔다

맛도 그렇고 생긴 것도 그렇고 이 녀석을 먹다보면 2년전 돌아가신 아는 형님 생각이 문득 난다 아픔 몸 이끌고 동생들 먹이겠다고 속초까지 가서 이 가리비를 한 자루 사오셔서 동생들 입에 넣어주시던 그 형님의 웃는 얼굴 그래서 더 가리비가 좋은지도 모르겠다

추억이 얽히면 맛도 깊어진다 오동통한 가리비 속살 다른 몇몇 조개들은 그냥 쏘쏘 딱 조개의 맛인 듯 찌개처름 나오는 녀석인데 이 친구도 맛난 편이다

물론 그 속에서는 약간의 조미료 양념 맛이 진하게 베어난다 마치 마약처럼 조미료도 가끔 땡길 때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마약을 먹어봤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 늘 소주가 마무리 될 때 등장하는 녀석이다

해물 라면 물론 조미료의 결정체이다

하지만 이 녀석을 먹지 않으면 도무지 마무리가 안된다 싹 비우고 나서 배를 만지면 일어날 때 비로서 가을이 온다

참고로 이 집은 시즌 때가면 줄을 서야할 수도 있다

아주머니에게 말씀하시고 오래 기다리려면 건너편 스타벅스가 적당하다

이날 원장님이 어디서 꿀팁을 알아오셨는데 시판 레몬즙에 와사비를 섞어서 소스로 먹으면 고유의 맛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맛이 좋다고 친히 슈퍼에서 레몬즙도 사오셨다 원래는 굴에 찍어먹는 건데 해산물도 비슷한 부류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근데 정말 괜츈했다

아 맛있다 가리비 크 꼬막 공포의 싯가 문어 아마 저게 7만원인가 8만원 인듯 근데 정말 잘 삼아져서 보들보들부들부들스르륵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어제 마트들이 다 문닫는 날이라 하나로 마트 갔는데 문어 다리 한쪽에 이만원 가격표 붙은거 보고 문어는 회식 때만 먹어야지 사실 저렇게 먹고 배가 부른듯 안부른듯 했는데 마지막 조개칼국수 먹고 완전 기졀 바지락 칼국수와는 다른 맛 가리비구이 먹고 나니 불판을 빼버려서 너무 추웠는데 칼국수 먹고 몸 녹임 사진은 없슈다 맛있었다 가을은 유독 계절음식이 식탐을 부르는 계절이다

구울래찔래 죽전점 조개요리

죽전도서관이나 진짜 죄송하지만 죽전구울래찔래 찍고 가면 바로 뒷편에 있는 가게 주차는 밤에는 암데나해도 아무도 안건든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천막메뉴판 정겹게 여기저기 붙여있는 메뉴들 사장님의 손길이 여기저기 구수하게 똬똬뙇 가장베스트문구 술은 셀프 플리즈라 적혀있지만 겁나 좋닼 마구 가져다가 아 무한이 아니지 주문하자마자 숯불대령 별거없어도 다 맛있는 불쭈꾸미와 꼼장어집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깻잎 등등 콩나물베이스로 반찬이 되어있어서 부실해보이지만 전혀 부족항이없는 반찬들 공짜계란찜 여기 계란찜은 최고라며 그리맛있는지 뜨거운데도 쉴새없이 퍼먹었던 DDO님 즹신차렷 허락도없이 까버린 초록이 이런 널 깔까 그때도 이드립 얘기했지만 이드립 저질같아 산쭈꾸미숯불구이 1인분 18000원 갤럭시s9의 화질 캐좋네 폰액정이 박살박살 개박살이 나서 고친후 2주만에 또 액정 안고치고 바꾼 갤럭시 s9 쭈꾸미님의 구워지는 모습을 촴으

비니에올리 비니에올리 일반정보

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이태리 맛집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출처 플리커 Emma oh

스시강 일식당

수내로 일식 코스 먹으러 분당초밥맛집 스시강에 다녀왔어요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요즘 뭐 맛있는거 없나 생각하던 차에 분당초밥맛집 수내에 있는 스시집에서 코스를 먹고왔어요 수내로는 밥먹으러 처음간 것 같은데 깔끔하고 맛있는 숙성회를 먹고 남편도 저도 반한집입니다 입맛까다로운 남표니가 괜찮다며 인정한 이곳 스시강 입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갔는데 주변 회사원 분들도 오시더라구요 점심특선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다음에는 분당사는 친구랑 점심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아기자기한 내부가 돋보였던 스시강 아담하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내부 좌석이 그리 적지는 않아요 다찌에 앉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_ 오기전부터 우리 오마카세먹으러 어디가자 어디가자 해서 오마카세를 먹고싶었는데 이날은 전날의 숙취로 경스시를 시켰어요 스시강은 자연산 숙성회로 스시를 만드는게 특징이에요 회도 나오는데 이것 또한 숙성회 입니다 입맛 돋궈줄 3총사가 먼저 나왔어요 언제나 맛있는

비니에올리 이탈리아음식

던 비니에올리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들어왔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오늘의 쉐프 추천 메뉴는 라자냐였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2인코스로 시켰다 2종류가 있었는데 우리는 스테이크 코스 7만 8천 인터넷 검색하면 7만 5천원으로 나오는데 가격 올랐는지 지금은 7만 8천원임 식전빵 2종류와 작은 군고구마 이거 다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기 때문에 다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올리브빵 크랜베리 호두 빵 먹물인지 숯인지는 모르겠음 뜨거운 팬에 올려서 주는데 바삭하고 뜨거워서 좋았다 고구마도 맛있었다 샐러드 무슨 샐러드였는지 모르겠는데 고기도 있고 구운 채소와 생채소가 같이 진짜 맛있었다 고기 엄청 잘 구웠죵 피도 한방울 안 나온다 고기도 정말 맛있었는데 구운 채소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드레싱이 정말 잘 어울렸다 치즈도 대패로 만것처럼 해서 올려줘서 풍부하게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음 좀 이런 데서 샐러드 나오면 구색만 갖춘 채소에 시큼하고 기름진 소스 뿌려준 게 많아서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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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맛집 '모던바이츠'